▲ (사진=MBC 방송 화면)

배우 송선미가 충격적 사건에 휘말렸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송선미’가 등극하며 애도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송선미의 남편이 대낮에 사망한 사건이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선미의 과거 이력이 새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 출신 송선미는 1974년 9월 13일에 태어났으며,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2위로 입상했다.

이후 송선미는 연기자로 변신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안성기의 상대 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2001년에 영화 <두사부일체>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송선미가 출연한 작품 중 <부모님 전상서>, <비밀남녀>, <하얀 거탑>, >며느리 전성시대>,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등이 히트작으로 손꼽힌다.

한편, 이날 송선미의 오전 11시 50분경 남편 고모씨는 서울 서초동의 모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지만 결국 사망하며 사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서 고모씨와 다툼을 벌인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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