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후보자들이 지난 11일 상해쇼케이스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일보 서동석 기자)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한국대회’가 오는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71년 이래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인터콘티넨탈은 Miss World, Miss universe, Miss International, Miss earth와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공인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단독대회로 개최돼 미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신력 있는 미인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대회, 부산·경남지역대회, 충청지역대회, 대구·경북지역, 수도권 파이널 대회 등 총 6개 지역에서 치러진 예선대회에서는 총 21명의 한국대회 결선 후보자들이 선발됐다.

후보자들은 지난달 3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치러질 한국 본선대회를 앞두고 4주간의 합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중국 상해로 출국한 후보자들은 중국 닝보와 상해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와 뷰티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한류 홍보대사 활동을 소화했다.

후보자들은 5일부터 7일까지 '제8회 닝보국제웨딩박람회'에서 한국관 상품홍보와 차이나 그랜드 쇼케이스를 펼치고, 8일부터 진행하는 중국 상해 프로모션을 마친 후 15일 귀국했다.

특히 뷰티박람회,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한 후보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매력을 ‘상하이 그랜드 쇼케이스’ 무대에서 마음껏 펼쳐냈다.

후보자들이 선보인 단체군무, 탤런트, 수영복퍼레이드, 드레스퍼레이드 등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보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본선 대회 준비를 위한 안무교육, 탤런트연습, 협찬사 방문 등 합숙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충청일보와 서울Stv가 주최하고, 퍼스트파운데이션, 나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선발대회는 12일간의 중국프로모션, 10일간의 국내합숙 일정을 거쳐 오는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국대회 무대를 통해 대망의 위너를 선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