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 충북도의장과 도의원들이 22일 충북도 충무시설에서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22일 오전 '2017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충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훈련 상황 등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황실 격려방문에는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김인수 부의장과 정영수 교육위원장, 박종규·윤은희·김학철·박봉순·임회무·이숙애·임헌경·최광옥 의원이 동행했다.

이날 김양희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상황실을 둘러보고 종합 상황보고를 청취한 후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과 군인,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양희 의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각종 안보 위협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및 전시대비계획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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