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

[충청일보 = 조신희 기자]'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인기몰이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은 전국 기준 76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만 1056명을 동원했다. 이는 전체 박스오피스 4위, 해외 영화중에서는 1위인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167만 3164명.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사람 눈빛을 가진 유인원 '시저'와 광분한 인간 대령과의 작렬한 대결을 다룬 영화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은 작품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모션캡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함께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택시운전사'로 13만 2437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린 '청년경찰'은 11만 3654명이 관람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