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고려비엔피

▲ ㈜고려비엔피 사랑의 주택용기초소방시설 기증 행사사진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예산소방서와 ㈜고려비엔피가 23일 사랑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려비엔피가 예산군 신암면 두곡리마을에 주택용기초소방시설 260개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고려비엔피는 이전에도 두곡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계란나누기운동',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기탁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는“의미 있는 기증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하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이웃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소방서 와 의용소방대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독거노인 등 화재위험이 높은 가구에 직접 설치해줌으로써 주택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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