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온양캠퍼스, 2년간 1억4400만원 지원 약속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삼성전자㈜온양캠퍼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CDA) 후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과 취업,주거마련 등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적립 시 국가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 1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온양캠퍼스는 월 600만원씩 2년간 총 1억4400만원을 300여명 아동들의 적립금으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대상 아이들에게 배분 및 적립 등의 지원을 하며, 아산시는 대상자 아동들의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김관중 삼성전자㈜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 파트장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이야 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자산형성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삼성전자㈜온양캠퍼스 관계자분들과 이번 협약 및 전달식에 함께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들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복지허브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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