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일 개최한 14회 전국 포도마라톤대회에서 이병도씨(33·서울·사진)가 2시간42분12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는 권순희씨가 3시간2분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프는 남자 김창원, 여자 류승화가, 10㎞는 남자 장성연·여자 이민주가 각각 우승했다. 영동군민운동장∼심천면 명천리 구간 포도밭 사이로 난 도로를 달리는 이 대회는 풀(42.195㎞), 하프(21.098㎞), 10㎞, 5㎞ 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