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참가자 1만1000명 넘어설 듯

제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접수시한인 오는 22일이 다가오며 외국인 200여 명 등 현재 9000여 명의 참가자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19일 오전 9시30분 음성군 종합운동장을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1만1000명 참가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유도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 선수도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와 참가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참가수기를 공모해 시상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당일 추첨을 통해 오는 11월 뉴욕시민마라톤대회 참가비 일체(2명)를 지원한다. 또 단체팀에게는 차량유류비지원과 동호회 부스설치 등 편의도 제공된다. 군은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국내의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켜 음성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나 음성군 육상경기연맹(☏043-873-1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이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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