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조감도.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옥화자연휴양림 휴양수요에 발맞춰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노후 숲속의 집을 신축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숲속의 집 시설개선공사는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초부터 이용객에게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12월 31일 숲속의 집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기존 숲속의 집 '잣나무동, 진달래동, 편백나무동, 소나무동, 벚나무동'을 철거하며 그곳에 신축 건축물 8동(465㎡)을 짓는다. 나머지 향나무동, 무궁화동, 단풍나무동은 바비큐시설 개선·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리모델링(270㎡) 후 이용객을 맞을 계획이다.

안효용 청주시 산림휴양팀장은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시설개선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이용객에게 더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엔 유아·어린이가 숲에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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