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원 대상 확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는 '2017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과 관련, 초기접종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별 접종일자를 달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년9월1~2017년8월31일 출생자)는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다음 달 26일부터, 만 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은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15일까지다.  

도내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20만2000명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대상자는 7만9000명이다. 어린이 대상자는 지난해 '6~12개월'에서 '6∼59개월'로 확대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9월4일부터)할 수 있다.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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