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관리제도'가 주기적으로 원활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금강 상·중·하류 및 산업단지 인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실시 중인 감시체계로, 지난 2011년 환경부가 폐수배출사업장 1~5종에 대한 산업폐수 배출 유해물질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금강청은 금강 본류와 미호천 등 주요 하천과 주요 산업단지 인근 하천 위주로 생태 독성 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다.

그 결과 주요 하천의 전 지점이 '0TU'로 검사돼 수질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 독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강유역의 수생태계 보호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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