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페어서 첫 공개
스페인·이태리산 등 3종 구성
KLPGA대회 전후 출시 예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글로벌 와인의 국내 수입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올빈와인(대표 안성현)과 손잡고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의 퍼스널 브랜드 와인인 '세리와인(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세리와인'은 국내 골프계는 물론 세계 골프계를 평정했던 박세리 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론칭되는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인 박세리 선수가 직접 시음 등 많은 준비를 거쳐 엄선한 와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리와인' 3종은 각각 '챔피온을 위한 와인(Champion)', '롱기스트를 위한 와인(Longest)', '니어리스트를 위한 와인(Near Pin)'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산 와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의 콜라보 와인으로 제조된 '세리 와인'은 박 선수의 고향인 대전에서 최초공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와인은 공개 이후 OK저축은행의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KLPGA대회를 기점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와 올빈와인 관계자는 "이번 최초 공개되는 '세리와인'은 와인에 관심있는 골프 마니아 및 와인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아 와인페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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