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이 지난달 30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4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최 전 의원은 "진심어린 반성과 함께 작은 금액이나마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충북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지역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7월 수해 중 국외연수를 참여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힌 시점부터 지난달 29일 본의회에서 가결되기까지의 지급 급여로 마련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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