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는 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2017 기관·단체 및 기업 인사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친화의 문화를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기업 실무 담당 등 1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양대 전영수 교수가 '직장·가정의 양립조화와 출산개혁'을 주제로 한 특강과 미래나노텍의 우수기업 사례 발표, 일·가정 유공기업·기관 표창 수여가 있었다. 우수기업으로 ㈜미래나노텍, ㈜신화아이티가 선정됐으며, 유공기관으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일-생활 균현 지역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양육을 위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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