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지난 5일 오후 11시35분쯤 충북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72)가 숨지고, 주택 내부 133㎡ 소실돼 21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9시2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원룸에서 가스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B씨(56)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배관에서 잔류가스가 나오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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