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보령∙서천∙당진 등 4개 시∙군

충남 태안군과 보령시, 서천군, 당진군 등 화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는 서해안 4개 시군이 지역간 상호정보교류와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오전 11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준희 보령시장, 민종기 당진군수, 이필수서천 부군수 등 4개 시·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화력발전소 소재 시·군 행정교류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4개 시·군은 화력발전소와 관련된주요 현안사항을 원활히 추진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관심사 협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교류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각 시·군 대표들은 기본합의서에 서명한 후 공동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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