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업무협약 홍보·회원 관람 협조키로

▲ 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천한방 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 소강석 목사, 박선용 충북기독교연합회장, 박인용 제천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엑스포 홍보지원과 함께 소속 교회 성도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하며, 조직위원회는 각종 전시회와 한방바이오산업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행사장을 찾는 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의 관람 등을 지원한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은 오송 의약·신약 중심 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바이오, 괴산 유기농 바이오, 제천 한방바이오, 충주 당뇨바이오 등 바이오밸리를 조성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북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오는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19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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