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청주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왕복하는 대형버스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운행된다.

1일 3회 운행하는 투어버스 운행시간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장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으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장으로는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 운행되며, 이용료는 2000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을 대표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하루 차이로 열리는 만큼, 상생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며 "관람객들이 두 축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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