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검도 학생 선수들이 대련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23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9일~10일 이틀간 청주를 비롯해 제천(풋살), 증평(국학기공), 옥천(창작댄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체력 증진 및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해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지역별 대표로 초·중·고 학생 438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축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검도, 국학기공 등 4개 시범 종목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7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는 학교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