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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로드맵 마련 '박차'보령시, 내년도 시책 구상보고회 개최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등 502건 논의
박재춘 기자  |  chun86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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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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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13일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팀장, 시민평가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주요 정책과 중장기 계획들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신규시책 238건, 국정연계 67건, 보완·발전 197건 등 모두 502건의 시책을 살펴봤다.

특히, 시는 내년도가 새정부의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첫해로 국가정책 방향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하고, 지방선거로 인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표출되는 시기에 발맞춰 지역현안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대규모 시설유치와 건설사업, 이해관계가 복잡한 주요정책 수립 등의 갈등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형 시정현안 대토론회 △수도권 지역 인구유입 유도를 위한 살기 좋은 마을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어린이들이 현장중심의 종합 안전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위급한 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체험교실 운영 △평생학습관 수강자의 학습 이력을 종합 관리, 학점인정 등 혜택을 부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보령중앙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전 건립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이 보고 됐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민평가단의 참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단은 읍면동별 4명씩 모두 64명이 참여해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관심시책의 직접 선택과 현장공개 시책 선호도 평가를 진행해 시정의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시민 평가단의 참여로 지난해 신규 시책 중 시각장애인 및 비문해자를 위한 만세보령소식 음성변환 서비스 △시민 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및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해안가 다목적 경보시설 등이 올해 첫 선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 금융시장 변화와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는 정부의 4대 핵심 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의 전략적인 투자확대로 재정구조의 건전성과 효율화를 통한 미래 대비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시책들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잘 다듬어 내년에 꼭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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