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 협의회는 지난 1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소 공연장에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 위원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동철 군수와 이상헌 군의장, 유희정 금산경찰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 통일을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행 기관장인 박동철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인 문제인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 39명에 위촉장을 전수했다.

박금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데 금산군민은 물론 자문 위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민주 평화통일 의지를 피력했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 자문 회의는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이라며 "평화 통일을 앞당기고,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서 자문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받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 협의회 자문 위원은 도, 군의원 10명을 포함해 전체 3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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