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설경구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주말 기간(15~17일) 48만3235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주 새로 개봉한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 흥행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206만3261명을 기록했다.

14일 전야 개봉한 액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같은 기간 총 775개 스크린에서 33만7814명의 관객을 더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1644명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는 총 689개 스크린에서 21만6290명을 모아 개봉 첫 주말 3위(누적관객 26만6005명)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그것'(11만9204명), '킬러의 보디가드'(11만6483명), '몬스터 콜'(3만6156명), '택시운전사'(3만4604명), '극장판 에그엔젤 코코밍:푸르밍과 두근두근 코코밍 세계'(2만5834명), '청년경찰'(2만3453명), '저수지 게임'(2만746명) 등이 차례로 4~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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