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가 다가오는 추석과 김장철을 맞아 고추방앗간을 무료로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장안면사무소에서 운영되는 고추방앗간은 장안면민이면 누구나 1인 12㎏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고추방앗간 운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하고 찾아오는 주민들의 고추 빻기 돕기에 직접 나섰다.

배근봉 위원장은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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