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에 가면 나를 볼 수 있어'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산림조합중앙회의 '17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충남 태안군 박해숙씨(한국서각협회 이사·사진)가 일반부 서각 부문에서 작품 '숲에 가면 나를 볼 수 있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8일 이 공모전의 일반부와 청소년부 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그림 등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씨의 작품은 기름 유출 사고를 딛고 제 모습을 찾은 태안을 보며 느낀 환희를 지구, 숲, 사람, 바다의 4위 일체로 표현하고 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숲의 소중함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문화·산업에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시상과 전시는 다음달 20일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10회 산림문화박람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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