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민선6기 시정비전 및 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창의적 소통을 통한 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오는 10월말까지 4회에 걸쳐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첫 번째로 진행된 18일 워크숍에서는 '목민심서를 통해 바라본 공직윤리'란 주제로 직원 인성교육과 청주시 비전을 도판으로 제작하는 팀워크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승훈 청주시장과 워크숍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시정전반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마인드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시민에 봉사하고 창의성과 열린 마음을 갖춘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