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한국교원대 교육기부단은 오는 12월15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2017년 PoINT사업(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중학생 동아리 연계 멘토링 사업인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은 세종시 종촌중학교에서 실시되며 한국교원대 학생부 학생 52명이 참여한다. 

모두 6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천체관측, 국악, 성우극, 댄스, 밴드, 치어리딩의 분야로 2학기 정규교육과정 동아리 시간에 진행된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기부단 신지윤 단장(교육학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에게는 예비교사로서의 교육정책 이해 제고와 학생지도경험을 증진시키고 참여중학생에게는 대학생의 동아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활동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교육부 국정과제의 추진에 기여하고 교원양성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도 1학기부터 학기마다 '찾아가는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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