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방비 부담없이 사업비 전액 지원된다.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선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태양광 안심가로등길 조성과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2월까지 백곡면 명암리 동암마을~발레기마을 구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50개가 설치된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및 의료부분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