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사업이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19일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신축사업에 공모신청했으며, 지난 7월 1차 충북도 심사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7개 신축사업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지역 5곳에 포함됐다. 

청주시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을 포함, 장애인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7개시설 12억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국비지원 시설은 청주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과 예심하우스보호작업장에 신축 사업비 각각 3억6000만원, 하늘재 보호작업장에 증축 장비보강 2억9500만원, 충북재활원이 편의시설 개보수 3000만원, 프란치스코의집 생산장비 교체 1억4100만원, 보람근로원 차량구입비 85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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