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진 선수(좌측 두 번째)가 2위, 이건승 선수(우측 두 번째)가 3위를 기록했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7 미스터 올림피아 모델 서치 (2017 Mr. OLYMPIA model search)'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양우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2017 김준호 클래식'에서 피지크 오버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양우진 선수는 예선에서 퍼스트 콜로 불리며 바디 컨디션을 인정받았다.

▲ 2017 김준호 클래식 오버롤 우승장면

양 선수는 “예상치 못한 성적에 한 번 더 벅차올랐다. 이 모든 것은 김준호 클래식 대회 덕분이다. 모든 걸 배우고 느끼고 얻을 수 있었다”며 “ 같이해주신 관계자 분들 및 백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신 우리 피트니스계 대모인 원현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향미 프로 단장님, 김준호 선생님도 감사드린다.​ 더 겸손하고 부족함 채우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7 Mr. OLYMPIA 모델 서치 2위 양우진 선수.

한편 이날 대회에서 같은 체급에 양우진 선수와 함께 출전한 이건승 선수도 3위로 입상했다. 이건승 선수는 지난 'KI 스포츠 페스티벌' 피지크 오버롤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밖에도 여자선수 부문에는 비키니 김효정 선수가 모델 서치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머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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