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최지욱 교수를 초청,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하는 대장암의 예방법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박정희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가 이어져 웃음으로 건강을 챙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의 찾아가는 질병예방 건강강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다양하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개인의 건강생활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암 예방의 첫걸음은 국민 암예방수칙 실천이며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로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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