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생 등 1천여명 참여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시가 중학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 공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7 NEXT STEP'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 인공지능 및 로봇 시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과 3D 프린팅을 시연·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무원, 의사, 바리스타, 게임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진로멘토 부스를 운영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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