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어촌계장협의회
간담회 열고 시설지원 등 논의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어촌계장협의회가 지난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어촌 활력방안 모색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의회와 18명으로 구성된 어촌계장협의회는 간담회를 갖고 서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갑순)는 19일 간담회장에서 어촌계장 협의회(회장 장선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어촌계장협의회는  자원조성, 시설지원, 환경개선, 어촌복지 향상 및 공동체 운영 등의 건의사항을 말하고 환경개선분야에서 어촌계와 직접 관련있는 해양수질문제에 시와 의회가 나서줄 것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령화와 수산자원 고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신사업 발굴, 인근 발전소,대산화학 공단과 상생방향, 관광객 쓰레기 처리방안 등을 모색했다. 

장갑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어촌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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