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 용두초등학교는(교장 이혜경) 20일까지 2일간에 걸쳐 4~6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 교육활동 사업에 공모해 체험비 전액을 지원받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용두초등학교는 올해 충청북도지정 학교공동체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돼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혜경 교장은 "학생들이 학습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그동안 마을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롭게 제천을 알아가면서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마을연계 교육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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