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 지원사업' 일환 오는 23·30일 천안 원도심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탱고 포 투 피아노(Tango for Two Piano)'무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도시재생사업 중 '2017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공연을 통해 가을 오후 정렬의 탱고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성악가 공혜경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고진욱, 신동일의 아르헨티나 탱고 투 피아노 연주가 이어지며, 1차 공연에서는 김응미, 박경섭의 탱고공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코리아 랩'1층에서 펼쳐지며, 두 번째 공연은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천안역 지하도 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향유의 장이 천안 원도심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에서 10여차례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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