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일 총학생회장(왼쪽 세번째)이 20일 농협은행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후 학생회 간부와 배명한 지점장(왼쪽 네번째)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NH농협은행 한국교통대출장소는 20일 강승일 한국교통대 총학생회장을 농협은행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학생회장을 농협은행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명예지점장 운용은 학생 고객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과 학생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과대별 축제 등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지원과 올원뱅크와 스마트뱅킹 등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학생거래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또 강승일 명예지점장은 은행을 방문한 학생 고객들과 상담하며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관한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학생회장은 "이번 명예지점장 참여를 계기로 농업·농촌, 농협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학생들의 여러 가지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