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 단위 최초로 개소
장애인부모연대 위탁 운영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19일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금왕읍 금석로 80에 위치하고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5년간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시설장을 포함한 2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군 등록장애인 수는 8월 현재 7433명으로 가족지원센터의 개소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역량 강화사업,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에 다각도의 지원을 해 장애인 가족의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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