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남서울대가 23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실시하는 제1회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한다.

천안시가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 소재 대학과 자원봉사기관과 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하며 남서울대는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재학생, 봉사동아리 학생 3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이날 체험부스를 설치해 물리치료학과의 도수치료와 탄력밴드 시연을 하고 자원봉사활동 사진전과 부채그리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건채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남서울대의 천안시 자원봉사자 박람회 참여는 대학사회의 봉사문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적으로 전파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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