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가 제233회 임시회 기간에 대전내동중학교와 대전가원학교를 방문했다.

대전내동중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내동중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재정이 투입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급식실 리모델링, 창호와 교실 조명 교체가 완료되어 교육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며 "대부분 잘되어 있지만, 학교 측이 아이들 교육에 시청각실 리모델링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한 만큼 교육청이 긍정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원학교에서는 "2012년 개교 당시 34학급 기준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45학급에 이른다"면서 "학생 과밀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에 교실 증축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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