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소방서 당진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정선, 황정옥)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당진시 용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집수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당진남·여 의용소방대원 90여명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보일러 교체, 전기공사, 화장실설치 및 페인트 공사 등을 정성껏 해주었다.

 수해자 허모씨는 "집수리는 물론이고 집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 해주신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새집에 온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당진남·여의용소방대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보급, 화재현장출동, 각종 안전캠페인 참여 등 안전 분야에서 늘 앞장서며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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