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장학회는 21일 관내 중학교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동기부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 투어와 서울대 재학생 15명과 5인 1조로 조별 활동으로 서울대학교의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으로 중요 과목 공부방법과 진로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명문대학인 서울대 캠퍼스를 직접 거닐며 대학생 형, 누나를 만나보니 나중에 꼭 서울대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명문대학 탐방사업은 음성장학회 주관으로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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