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경찰서가 여성들의 심각한 인격침해 및 수치심을 유발하고 는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지중 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수영장과 공원 및 버스터미널 등지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전문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군청,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홍보와 함께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보은서는 내달 말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불법촬영기기 판매,유통사범을 단속 중에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점검 신청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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