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급격히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건물주와 협약을 통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주차장으로 선정되면 안전·방범시설 등 주차장 시설개선비로 최고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지는 최소 3년 이상 개방이 가능한 건축물로, 10면 이상인 부설주차장이 가능하나 주차난 심각 지역은 10면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건설교통과(☏043-740-3511)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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