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산학협력단
연구비 1억7500만원 확보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2017년도 차세대정보 컴퓨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차세대 인텔리전트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고성능 자율 기계학습 플랫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이건명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인텔리전트 DB를 위한 고성능 자율 기계학습 플랫폼'이란 주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자율적 지식축적을 위한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기술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사용 기반 기계학습 플랫폼 고성능화 기술 △인텔리전트 DB의 빅데이터 활용 기계학습을 위한 데이터관리 플랫폼 기술 등이다.   

충북대는 2017년 9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40개월 간 총 연구비 1억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건명 교수는 "최근 기계학습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여러 자율수준에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인텔리전트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우수한 성능의 기계학습 모델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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