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개막 일주일을 넘긴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자꾸 출몰해 조직위가 골머리.

이 불청객은 바로 비둘기들로 동부창고 등에서 아예 터를 잡고 있는 비둘기들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전시장에 들어와 앉는 통에 작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

조직위 관계자는 "유해 조류나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119도 알아서 잡으라는 입장이어서 21일 포획용 그물을 구입했으며 비둘기들이 잠든 밤에 잡을 예정"이라고 전언.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