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추석을 앞두고 청주 북부시장에서 주민·상인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북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2일 오후 6시부터 북부시장 추석맞이 시장문화축제 '와우(臥牛) 페스티벌'을 북부시장 1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와우 페스티벌'은 상인·주민들이 경품 추첨은 물론 흥겨운 문화공연과 체험 등을 함께하면서 매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부시장 상인문화기획단인 풍물동아리 '와우장단'의 길놀이에 이어 음악그룹 여음의 모둠북이 공연의 막을 연다. 또 기타동아리 '로맨틱 사운드', 트로트 합창단 '참참참' 공연에 이어 상인·고객 노래자랑, 비니와 진이의 7080 노래, 음악그룹 여음의 퓨전 국악이 신명나는 판을 펼친다.

사업단은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180여 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야광·가죽 팔찌 만들기, 에코백 스텐실 체험, 캘리그라피 쓰기, 머리핀·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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