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 내달 17일부터

[충청일보 박성진기자]법무연수원은 지역 상공인 및 주민들을 위해 '3기 혁신 기업법무 리더 과정'을 개설했다.

내달 17일부터 12월15일까지 8주 간 매주 1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조세·노동·민사·외국인 노동자 및 FTA 관련 법률 문제 등 기업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강사진은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부 검사, 전경련 자문노무사, 국세청·관세청 전·현직 간부 등 최고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 과정에는 15회에 걸쳐 600여 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 강의동에서 이뤄진다. 희망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다.

법무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3-531-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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