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7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을 위해 꽃길 단장 등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군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올해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 전 볼거리와 도심 환경정비에 각별히 신경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금암동 홈플러스 앞 4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 공원 등에 국화와 메리골드를 식재해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행사장 내에는 軍과 관련된 토피어리, 장식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와 관광 자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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