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2017 음악으로 말하고 감성으로 답하는 중등 음악축제

[예산=박보성 기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2017 음악으로 말하고 감성으로 답하는 중등 음악축제’공연을 선보였다.

 중등 음악 축제 형태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예산군문예회관 관람석 전석을 모두 가득 채웠다.

 공연은△사물놀이(신양중)△합창(예산여중, 예화여고)△랩(삽교고)△독창(신양중, 대흥고)△피아노 독주(예산여중, 예화여고)△트럼펫 독주(예산중)△마림바 독주(예산중)△금관앙상블(예산중)△리코더합주(대술중)△관악합주(고덕중)순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3팀 161명이 공연을 선보였다.

 친구, 가족 등 삼삼오오 예산군문예회관을 찾은 관객들은 금오산자락아래 상쾌한 오후 공기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1층 객석 통로에는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들이 앉아서 공연을 보는 등 관람 열기 또한 뜨거웠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공연 등을 준비해 학부모,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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