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권석창 의원(제천·단양, 자유한국당·사진)은 24일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전남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이 귀어귀촌종합센터로부터 제출받아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전남이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남(18%)·충남(15%)·전북(6%)·제주(4%)순 이었다.

반면 내륙인 충북과 세종지역은 상담자 총 2930명 중 희망자가 0%인 각각 9명과 1명에 불과했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40∼50대가 59%로 주를 이뤘다.

하지만 30대(17%)와 60대(14%)의 비율도 높아 중·장년층에 이어 청년층과 실버세대도 귀어귀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권 의원은 분석했다.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어선어업이 5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양식어업(20%), 어촌 비즈니스(6%), 수산물 유통가공(4%)이 이었다.

권 의원은 “특히 양식어업 중에서도 내수면양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어업자원 감소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어업이나 해면양식어업보다 내수면양식에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30대(17%)와 60대(14%)의 비율도 높아 중·장년층에 이어 청년층과 실버세대도 귀어귀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권 의원은 분석했다.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어선어업이 5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양식어업(20%), 어촌 비즈니스(6%), 수산물 유통가공(4%)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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