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 체육회는 다음 달 22일 오전 10시 유림공원에서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는 내달 14일부터 열리는 '제8회 국화전시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갑천 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유림공원에서 출발해 원촌교까지 돌아오는 10km 구간과 엑스포과학공원 앞에서 반환하는 5km 구간 두 종목으로 치러진다.

마라톤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참가기념품, 완주 메달, 간식은 물론, 푸짐한 경품과 순위에 따른 시상금도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ysrun.co.kr)와 유성구 체육회(☎042-823-5007)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허태정 유성구 체육회장은 "'제1회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청명한 가을, 국화향기 가득한 유림공원을 즐겨달라"면서 "상쾌한 가을바람 속에 건강도 챙기고 오붓한 시간도 즐기는 일거양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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